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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구글 서치콘솔에 색인 요청을 하다보면 최근 부쩍 자주 만나는 메시지 중 하나가 바로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됨'입니다. 2021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했었는데, 과거엔 이런 일이 거의 없었는데 2022년 특히 여름 이후 부쩍 심해졌습니다.

티스토리 색인 생성 요청 거부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한 이후에 바로 구글 서치콘솔에 색인 요청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구글이 내 블로그 글을 알아서 가져가지 않습니다. 정말 대단한 블로그로 성장시키기 전까지는 반복적으로 그런 일이 생기기 때문에 매번 글을 작성한 이후 색인 요청을 해 줍니다.

그런데, 요즘은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됨' 메시지가 뜨는 빈도가 아주 잦습니다.

문제가 떠서 실시간 테스트 보기를 눌러보면 이런 문구들이 나오죠.

URL을 Google에 등록할 수 없음. 이런 문장은 말 그대로 나의 주옥 같은 글을 구글에서 검색되도록 해 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기껏 글을 작성했는데 구글 색인이 안 된다면 열이 좀 받겠죠?

패이지 공개 상태에 '페이지 색인을 생성할 수 없음: 사이트 전반의 문제로 인해 이용 불가' 메시지가 뜹니다. 그 주요 원인이 robots.txt를 찾을 수 없다는 것으로 들고 있네요.

하지만 티스토리는 기본적인 robots.txt를 모든 블로그에 세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신경을 쓸 것이 하나도 없어요.

비슷한 문제를 겪으면서 검색을 해 보신 분들이 몇 번 마주쳤을 내용 중 하나가 스킨 편집으로 가서 robots.txt 파일을 업로드하라는 내용이 있을 것인데, 그거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해봤자 내 티스토리의 최상위 폴더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추가하는 파일들은 images 폴더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이죠. 헛수고 하지 마시고 그냥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게 낫습니다.

해결 방법은?

해결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그냥 기다렸다가 나중에 다시 시도를 하세요. 그럼 또 언제는 잘 됩니다. 잘 될 때 그 동안 색인이 안 된다고 오류가 뜨던 페이지의 색인 생성 요청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티스토리 서버가 언제까지 불안정할 것인지 모르겠으나, 서버가 안정되지 않으면 지금 나오는 문제는 툭하면 반복적으로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정답은 바로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운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말고 워드프레스를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는 것이죠. 워드프레스에서는 이런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도록 호스팅 회사에서 서버를 운영하면 사용자들은 뒤돌아보지도 않고 다른 안정적인 웹호스팅을 하는 곳으로 옮겨갈 것이기 때문이죠.

그럼 티스토리는 어떻게 하느냐? 이것도 계속 해야죠. 앞에서 저는 '이전'을 하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워드프레스도 운영하라는 것이죠. 워프 블로그는 호스팅 비용과 도메인 비용이 나가잖아요?

티스토리는 호스팅이 완전 무료입니다. 무제한 무료에요. 이런 좋은 서비스 이용 안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URL을 구글에 등록할 수 없음 정도의 문제는 무료이니 가끔 감수하면서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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